다나까 일시 퇴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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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동경=신성순특파원】뇌경색증으로 동경체신병원에 입원중인 「다나까」(전중각영)전일본수상이 지난달 28일부터 6일간 일체 외부에 알리지 않고 남몰래 목백대의 자택에 돌아왔던 사실이 6일 뒤늦게 알려졌다.
「다나까」전수상의 이같은 일시 귀가를 둘러싸고 『순조로운 회복을 보이고 있기 때문』이라는 가족측근의 주장과 『장기요양을 위한 귀가』 라는 관측이 엇갈리고 있는데 담당의사들이 한결같이 「다나까」 전수상의 병세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장기요양을 준비하기 위한 예행귀가라는 관측이 설득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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