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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별로 만나는 마스터클래스

중앙선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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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호 31면

영화제 시즌의 막이 올랐다. 올해로 17돌을 맞는 전주국제영화제는 총 45개국에서 온 211편의 작품으로 영화팬들을 맞이한다. 지난해 전주종합경기장과 CGV효자 등 동선을 넓게 잡아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는?전주 영화의거리 일대에서 모든 프로그램을 소화해?더욱 집중적으로 즐길 수 있다.


마스터클래스ㆍ시네마톨로지 클래스ㆍ시네마클래스ㆍ토크 클래스ㆍ포럼ㆍ시네마, 담(談) 등 6개의 클래스 프로그램은 소주제에 맞춰 한층 내실있게 구성했다. 특히 영화 ‘클랜(사진)’으로 제 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은사자상을 수상한 아르헨티나 감독 파블로 트라페로와 새로운 영화언어를 창조하고 실험하는 프랑스 영화작가 필립 그랑드리외와의 만남을 놓치지?말자. 개막작과 폐막작은 각각 캐나다 감독 로베르 뷔드로의 ‘본 투 비 블루’와 류승완 감독의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 디지털 리마스터링’이 선정됐다. 티켓은?6000~1만2000원, 그 외 6000원. 문의 063-288-5433.


글 민경원 기자, 사진 전주국제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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