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총학생회 간부 2박3일 「단합여행」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김준엽총장의 사임여파에이어 이준범신임총장취임식을 5일 앞두고 있는 3일, 고려대는 김성복학생처장등 교직원 7명과 지난달 새로 선출된 총학생회간부 24명이 경기도동두천의 소요산으로 2박3일의 「단합여행」을 떠나 화제.
학교측은 『새 총학생회 구성에따른 학생처직원들과 총학생회간부들간의 의례적인 회합』 이라고 밝혔으나 최근의 학원상황과 관련, 갖가지 추측이 만발.
그러나 이 「단합대회 는 3일하오까지 총학생회장인 허인회군(22·정외과4년)이 나타나지 않는 바람에 허군을 제외한 31명만이 출발, 다소 김빠진 분위기였다는 후문.
허군은 이 여행에서 빠져 3일하오5시 연세대에서 있었던 경인지역 17개대학대표간담회에 참석했다는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