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의 리도 쇼변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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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물랭 루지」와 함께 세계적으로 유영한 파리의 「리도쇼」 가 프로그램을 바꾼다.
에펠탐을 다시 칠하는 것만큼이나 어렵다는 리도쇼의 변형은 환상과 호사스러운 전통을 깨지 않고리도 나름의 전설을 재생시키려는것.
휴연을 모르던 카바레 리도는 이같은 변형을 위해 최근 한달간 문을 닫고 새 프로그램을 연습하고 있다. 준비기가만도 3년, 투입된 자금은 무려 3천만프람 (약24억원).
이중 출연자들의 각종 의상 8백벌값이 1천만프랑이다. <파리마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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