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심재원-청룡 김용운 포수 소속 팀 또 맞바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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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롯데 자이언츠의 포수 심재원(32)과 MBC 청룡의 포수 김용운(30)이 자리를 맞바꾸었다.
프로야구에서 1대 1의 트레이드는 83년 차동렬(MBC)과 정영기(롯데), 84년 김바위(삼미)와 최홍석(MBC), 그리고 지난 1월 이선희(MBC)와 이해창(삼성)에 이어 네 번째이며 포수끼리 맞바꾼 것은 처음이다.
심재원은 지난해 12월 롯데가 트레이드 의사를 밝혀놓고도 팀에 계속 잔류시키자 이에 반발, 롯데에 결별을 선언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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