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속한 사면·복권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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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김상현씨의 합의사항 발표에 이어 김영삼씨는 별도의 발표를 통해 『지금 김대중의장과는 국민의 여망에 따라 사심없이 일하고 있다』고 전제, 앞으로 김대중씨를 비롯한 상당수의 정치인·재야인사·학생등이 완전한 법적지위를 보장받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삼씨는 『당국은 조속한 시일안에 사면·복권을취해 정치적·사회적 안정을 기해야 하고 이로인해 충돌과 대립이 없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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