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현씨등 20명 가택 연금 풀어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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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한민주당의 박보대변인은 7일 성명을 통해『경찰은 김영삼민추협공동의장을 이미 가택연금한데 이어 또다시 오늘 새벽부터 김상현민추협공동의장권한대행과 우리 분은 박종률선거대책본부차장을 비롯한 20여명을 가택연금했다』고 밝히고『이들에 대한 연금은 김대중씨의 귀국환영행사를 저지하려는 처사이므로 즉각 연금을 풀라』고 주장했다.
성명은『특히 박종률씨는신민당의 전국구후보이며 선거대책본부차장으로서 박씨에대한 연금은 국회의원선거법제45조에 명백히 위배되는 처사이며 신민당의 선거운동기능을 마비시키려는 탄압행위』라고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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