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막말 파문…비박 “정계은퇴를” 친박 “음모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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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윤상현(사진) 의원의 “김무성 죽여버려” 발언이 일파만파를 일으키고 있다. 김무성 대표는 9일 오전 국회 당 대표실로 사과하겠다며 찾아온 윤 의원과의 면담을 거부했다. 김 대표는 이날 아무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

공천위원인 홍문표 사무부총장은 윤 의원을 향해 “정계 은퇴를 하든지 거취를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진상 규명이 먼저”라고 주장했다. 친박계 인사들은 녹취록 공개 과정과 관련해 음모론도 제기했다. 4·13 총선은 35일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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