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MBA 출신 커리어우먼, 포르노 배우로 데뷔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대학을 3년 만에 졸업하고 경영학석사(MBA) 학위까지 있는 여성이 포르노배우로 데뷔해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미국 잡지 코스모폴리탄 온라인판은 홍보회사 직원에서 포르노배우로 전업한 뉴욕 출신의 알릭스 링스(26)와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링스는 "10대 시절부터 포르노 배우에 매력을 느껴왔다"면서 "주위 친구 중 일부는 나의 꿈을 이미 알고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부모님은 좋은 학교를 졸업해 좋은 직장에 취업하는 것을 원해 그 뜻을 거역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다.

회사를 나온 그녀가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은 컴퓨터 웹캠 앞에서 옷을 벗는 일이었다. 이후 폭발적으로 남성 시청자들을 불러모은 그녀는 캘리포니아의 한 포르노 회사의 눈에 들어 정식으로 데뷔했다.

링스는 "부모님이 새로운 일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지지해주고 있다"면서 "좋은 직장에 들어갔지만 더는 자신을 속일 수 없었다"며 포르노 배우로 최정상의 자리에 서고 싶다는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Alix Lynx 인스타그램, IVAN PUBA 유튜브 계정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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