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4마일 류현진, '흑형'들의 '베프'…유리베·푸이그와 각별한 사이 포착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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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마일 류현진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spotv
`[MLB]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유리베,푸이그,류현진 STL : LAD (06.29)` 캡처,
`[MLB] 류현진 옆에서 장난치는 푸이그와 유리베 ! MIA : LAD (05.13)` 캡처]

84마일 류현진

류현진의 재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저 최고구속 84마일을 던질 수 있을 정도로 회복된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각별한 동료 선수로 알려진 유리베·푸이그와 류현진의 관계도 관심이 끌리고 있다.

지금은 LA다저스를 떠난 후안 유리베, 그리고 LA다저스의 핵심 전력인 류현진과 야시엘 푸이그는 덕아웃에서 장난치며 팀의 분위기를 활기차게 만드는 장면이 여러번 카메라에 포착되어 '개그 트리오'라고 불리며 각별한 관계로 여려차례 매체에 소개되기도 했다.

현재 유리베는 팀을 떠나고, 푸이그는 여러 논란에 시달리며, 류현진은 부상을 당하는 등 세 선수는 다양한 변화를 겪었지만 이들의 우정은 변치 않을 것으로 많은 팬들은 기대했다.

한편 류현진은 불펜피칭을 성공리에 마치며 복귀가 임박했음을 알렸다. 류현진은 23일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LA다저스 스프링캠프에서 30개 가량의 볼을 던졌다. 이날 류현진의 최고구속은 135㎞ (84마일)에 달했다.

류현진은 "전체적으로 좋았다. 통증은 없었다. 점점 좋아지고 있다" 고 심정을 밝혔다.

이에 LA다저스 로버츠 감독은 "대략 2주일 정도 늦다. 모든 것을 감안하더라도 류현진에게 미리 부담을 안길 생각은 없다. 류현진은 차츰 깊이를 더해가고 있는 선수다. 어깨수술 후에 200이닝을 책임지라는 것은 비현실적일 것이다"라는 의견을 전했다.

84마일 류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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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마일 류현진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spotv
'[MLB]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유리베,푸이그,류현진 STL : LAD (06.29)' 캡처,
'[MLB] 류현진 옆에서 장난치는 푸이그와 유리베 ! MIA : LAD (05.13)'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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