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생겨서 어떡해…" '동상이몽' 차오루, 김구라 외모 때문에 눈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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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차오루 [사진출처:MBC `라디오스타` 캡처]

 
걸그룹 '피에스타' 의 차오루가 '동상이몽'에 출연해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과거 차오루가 MBC '라디오스타' 에 출연했을 당시의 에피소드도 관심을 끌고 있다.

차오루는 지난해 12월 방송된 ‘라디오 스타’에서 해외파 스타들인 가수 박정현, 제시, 그룹 갓세븐의 잭슨과 함께 출연해 신선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 화제가 됐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이 개인기를 보여달라고 하자 차오루는 중국어 개인기에 이어 눈물 연기를 보여줬다. 차오루는 김구라를 보면서 즉석 상황극에 돌입했다. 차오루는 "아저씨 잘 생긴줄 알았냐. 아저씨 못 생겼다." 라는 말로 감정을 고조시키더니 "우리 아저씨 어떡하냐. 턱 나오고 머리도 크고 어떡하냐"라고 오열하며 '폭풍눈물 연기' 를 보여줬다.

평소에 게스트들에게 강한 모습을 보이던 김구라도 이 눈물연기에는 황당한 나머지 어쩔줄 모르는 모습을 보였고, 이를 보던 규현이 웃음을 참지 못하자 차오루는 규현에게도 "웃어요?!"라고 일갈해 다시 한번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23일 TNMS에 따르면 2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가 방송 시간대를 옮기며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에도 시청률이 상승과 더불어 월요 예능 1위를 지키는데 성공했다.

이날 '동상이몽'에서는 쇼핑몰을 운영하는 고등학생 딸과 직원으로 채용돼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는 엄마가 고민을 호소하는 사연이 방송됐고, 차오루는 "서른살이지만 아직 돈 벌어본 적 없다" 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동상이몽 차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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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차오루 [사진출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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