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거부 유인물 뿌린 건대호국단간부 즉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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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서울동부경찰서는 25일 건국대학도호국단 섭외부차장 이성주군(20·무역학과2년)을 경범죄처벌법위반(유언비어유포)혐의로 즉심에 넘겼다.
경찰에 따르면 이군은 지난 9일 하오 4시쯤 학교 학도호국단 사무실에서 「우리는 왜 12대 총선을 거부하는가」라는 유인물 4백장을 만들어 다음날인 10일하오 6시30분쯤 서울성내동 유니버스백화점 앞길에서 그중 1백장을 행인들에게 나눠준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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