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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도 중공깼다|남녀복식|남자 박주봉-김문수 여자 김연자·유상희조…준결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9면

【기류(일본)=연합】 85년 저팬 오픈 배드민턴선수권 대회에 출전중인 한국대표선수단은 24일 열린 남녀 복식준준결승전에서 모두 중공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 복식에 출전한 박주봉 김문수조는 이날 중공의 「리·양보」「딩· 퀴큉」조를 2-1(4-15, 15-13, 15-6)로 제압하고 준결승에 올랐으며, 여자복식의 김연자 유상희 조도 중공의「리·링웨이」「퀴안·핑」조를 2-1(15-4, 13-15, 17-15)로 누르고 준결승에 진출했다.
준결승은 26일 도오꾜에서 거행된다.
한편 남녀단식에서는 성한국(성한국) 김연자선수 모두가 3회전에서 영국의 「스티브·배드리」, 대만의 「린·후이슈」선수를 각기 물리쳤으나 준준결승에서 모두 중공의 「자오·지안후아」 「퀴안·핑」선수에게 각각 2-1, 2-0으로 패해 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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