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에어, 캐세이드래곤으로 재탄생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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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세이패시픽의 자매 항공사인 드래곤에어가 ‘캐세이드래곤항공’으로 브랜드명을 바꿨다.

캐세이패시픽 그룹은 2006년 드래곤에어를 인수했다. 현재 캐세이드래곤은 홍콩에서 아시아 태평양 지역 52개 도시로 취항하고 있다. 부산~홍콩, 제주~홍콩 노선에도 취항 중이며, 홍콩에서 중국 본토로 가는 항공편을 더욱 확장할 방침이다. 캐세이드래곤은 로고를 캐세이패시픽과 유사하게 바꾸는 한편, 캐세이패시픽과는 독자적인 운영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최승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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