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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 포커스] 교통·생활편의·미래가치 다 갖춘 복층형 오피스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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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텔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미국의 정책금리 인상으로 금리 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여전히 연 1%대의 초저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이다. 연 1~2%대인 예금금리에 비해 임대수익률도 나쁘지 않다.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오피스텔 평균 임대수익률은 연 5.3% 수준. 이로 이해 은퇴를 앞둔 베이비부머 등이 적극 투자에 나서면서 오피스텔 분양시장은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당분간 이 같은 분위기가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이제부터 ‘옥석’ 가리기에 나서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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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수도권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병점역 인텔스테이 오피스텔 조감도

오피스텔은 단지 선택을 잘 해야 한다. 최근 서울·수도권에 우후죽순 오피스텔이 들어서고 있지만 ▶교통 ▶생활편의 ▶미래가치 등 세 가지 조건을 모두 갖춘 오피스텔은 드물다. 오피스텔은 이 세 가지 조건에서 하나라도 빠지면 투자 가치가 떨어진다. 공급이 늘고 있으므로 앞으로는 임대하기도 쉽지 않게 돼 임대수익률 하락을 걱정해야 한다.

병점역 인텔스테이
지하철 병점역 초역세권
동탄1신도시 생활권
배후 임대수요 증가세

전문가들은 “주거의 질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아파트에 버금가는 주거용으로 소형 오피스텔이 인기”라며 “하지만 공급이 늘고 있어 교통이나 미래가치 등을 갖춘 단지를 선별해 투자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더케이건설이 경기도 화성시 병점동 374-5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병점역 인텔스테이 오피스텔은 이런 점에서 투자자가 눈 여겨 볼 만하다. 교통과 생활편의, 미래가치를 모두 갖춘 오피스텔이기 때문이다.

층고 4.2m … 공간 활용도 극대화
이 오피스텔은 지상 10층 규모로 서울·수도권 지하철 1호선 병점역 초역세권에 들어선다. 전용면적 18~20㎡의 소형으로만 이뤄져 있다. 소형이지만 층고가 4.2m이고 복층구조여서 공간활용성을 극대화한 게 특징이다. 병점역 초역세권인 인텔스테이 오피스텔의 가장 큰 특징은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입지라고 할 수 있다.

병점~수원~안양~가산디지털역으로 직행하는 병점역은 용산~천안행 1호선의 급행열차 기착 역으로 도심권 진입이 매우 편리하다. 특히 분당선 연장선(오리~수원), 신분당선 연장선(정자~광교)과 개발을 추진 중인 KTX(수서~평택)·GTX(동탄~삼성) 노선과 환승이 가능해진다.

수도권의 새로운 교통 중심지가 될 동탄2신도시는 물론 인접한 시·군까지 20분, 서울은 1시간대면 갈 수 있다. 2016년 말 GTX 개통되면 강남까지 18분이 소요되는 화성동부권의 관문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사통팔달 교통여건과 함께 걸어서 다닐 수 있는 풍부한 교육인프라도 자랑이다. 병점지구와 동탄1신도시 내 40여 개 이상의 초·중·고가 위치해 있고, 동탄2신도시에는 특목고·자립형사립고 신설이 예정돼 있다.

인근에 초·중·고 40여 곳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걸어서 1분여 거리에 홈플러스가 있고 백화점, 영화관, 업무시설 등이 잘 갖춰진 동탄1신도시가 가까워 편의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림대병원도 가깝다. 병점역 부근에는 화성시 동부권의 상업·업무·공공시설로 조성되는 병점복합타운이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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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인텔스테이 오피스텔에 더 없는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병점역 행정복합타운은 지난해 7월 착공해 2017년 준공을 목표로 공사 중이다. 역세권 개발을 통해 화성 동부권의 행정수요·지역경제 성장 거점지로 개발해 상업·공공행정·문화·공원시설 등 행정·사업복합타운으로 조성된다.

소형 오피스텔은 거주자 중심의 효율적인 공간활용성이 중요하다. 인텔스테이 오피스텔은 가전제품 등을 기본으로 갖춘 데다 수납장이나 전자렌지함 등을 갖춰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했다. 여기에 복층구조여서 젊은 임차인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복층구조는 오피스텔 바닥에서 천정까지 높이를 1층 정도 더 높여 입주자가 실내 공간을 2개 층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 구조다. 여기에 외부이중창 등을 적용해 단열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기준금리가 1%대인 상황에선 어쨌든 임대수익률이 연 2~3%만 돼도 매력이 있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2~3%대 수익이라도 얻기 위해선 보다 꼼꼼한 투자 계획이 필요하다. 특히 지역별 수급 상황과 오피스텔 크기별 장단점을 잘 파악해야 한다. 요즘 오피스텔 시장에선 초소형의 원룸뿐 아니라 투룸·스리룸의 소형이 많이 나온다.

과거엔 원룸이 대부분이었다면 요즘엔 투룸·스리룸이 분양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다. 그런데 이 초소형과 소형은 크기 뿐 아니라 성격이 달라 투자 때 유의해야 한다. 임대수익률은 원룸인 초소형이 유리한 편이다. 보증금보다는 월세 비중이 높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오피스텔에 투자하기 전에 주변 임대수요의 특성 등도 잘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병점역 인텔스테이 오피스텔 분양 관계자는 “병점역 일대는 삼성반도체 공장과 LG전자 공장 증설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탄탄한 배후수요를 갖춘 만큼 소액 투자로 연금처럼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031-223-1211

황정일 기자 obidius@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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