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타임에 200만원" 타히티 지수, 스폰 제안 "불쾌하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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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타히티의 지수가 스폰서 제안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지수의 소속사 측 관계자는 11일 일간스포츠에 "지수가 SNS를 통해 스폰서 제안을 받고 매우 불쾌해했다. 거듭된 제안에 강경대응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타히티 멤버들은 팬미팅 및 공연 일정으로 일본에 가 있는 상황이다. 12일 귀국하는데, 도착 후 고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타히티 지수는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스폰브로커가 보낸 메시지를 캡처해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는 손님과 데이트를 해주면 고액의 돈을 지불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메시지에는 "고급페이알바 틈틈이 일하실 생각 있으신가요. 평균 한 타임에 60~200만원까지 가능합니다. 저는 멤버십으로 운영되는 모임에서 고용된 스폰 브로커인데 멤버 중 손님 한 분이 지수의 극팬입니다. 틈틈이 만나고 싶어하는데 생각 있으면 꼭 연락 주세요. 한 타임당 200~300만까지 받으실 수 있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겼다.

온라인 중앙일보 jstar@joongang.co.kr
'타히티 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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