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가 27일 큰고니 2000여 마리의 놀이터로 변했다. 부산 낙동강에코센터 직원들이 먹잇감이 줄어든 철새들을 위해 고구마·볍씨 등을 뿌려주자 모여든 것이다. 겨울철새인 큰고니(백조· 천연기념물 201호)는 10월 하순 낙동강 하구 일대를 찾아와 1월 말까지 머문다.
송봉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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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 도래지인 낙동강 하구가 27일 큰고니 2000여 마리의 놀이터로 변했다. 부산 낙동강에코센터 직원들이 먹잇감이 줄어든 철새들을 위해 고구마·볍씨 등을 뿌려주자 모여든 것이다. 겨울철새인 큰고니(백조· 천연기념물 201호)는 10월 하순 낙동강 하구 일대를 찾아와 1월 말까지 머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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