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농·수산물 공동브랜드 ' 보물섬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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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경남 남해군내에서 생산되는 우수 농.수산물에 '보물섬'(상표) 이란 공동 브랜드가 부착된다.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부터 1천8백만원으로 디자인연구소 이니언과 남해군 공동브랜드 개발사업을 벌인 결과 '보물섬'으로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보물섬은 군내 청정한 자연환경과 경관을 상징하고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이 일상 생활에서 소중한 보물이 된다는 의미로 그림에 남해대교와 창선~삼천포 연륙교, 푸른 산과 바다 등이 담겨져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공동 브랜드에 대해 특허출원 신청을 해놓고 있으며 브랜드 사용범위 등을 확정하기 위한 조례를 제정,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산물에 대한 품질인증 작업을 거쳐 상표를 부착키로 했다.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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