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대전 현금수송차 탈취범 검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지난달 대전에서 발생한 신협 현금 수송차량의 현금 탈취 사건 용의자 3명 중 1명이 25일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 동부경찰서는 이날 0시30분쯤 경기도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 모 PC방 앞에서 용의자 金모(24)씨를 검거했다.

경찰은 또 공범 용의자 기모(41)씨와 배모(22)씨를 쫓고 있다고 밝혔다.

金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0시5분쯤 대전시 동구 대동 5거리에서 S신협 徐모(37)과장이 D농협에서 인출해 수송 중이던 신협 운영자금 6천1백만원(현금 2천4백만원, 수표 3천7백만원)을 탈취해 달아난 혐의다.

경찰은 D농협 폐쇄회로TV(CCTV) 녹화 테이프 판독을 통해 金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추적해 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