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총맞은 착한 사마리아인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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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치 당하던 여성을 구해주려다 총을 맞고 쓰러진 학생의 이야기가 화제다.

미국 루이지애나 주 뉴올리언스 거리에 설치된 CCTV 화면에 사건 당시 상황이 녹화됐다.

납치 강도를 당하고 있던 여성을 보자마자 차를 돌려 여성을 구출하러 가는 모습이 보인다. 그리고 범인에 의해 복부에 총을 맞고 쓰러졌다.

뉴올리언스 경찰의 말에 따르면 범인은 남성에게도 돈을 빼앗으려 했으나 돈이 없다고 하자 총을 쐈다고 한다. 땅에 쓰러져 고통스러워하는 학생을 향해 범인은 다시 총을 쏘려 했지만, 다행히 총이 발사되진 않았다.

총을 맞은 남성은 인근 의과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25살 피터 골드 씨로, 부상이 심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이다.

납치될 뻔한 여성도 지갑만 빼앗긴 채 무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주일 간의 추적 끝에 골드 씨에게 총을 쏜 21살 유릭 케인을 납치와 살인 미수 혐의로 검거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영상 Raw Leak  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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