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포커스] 삼성·LG 산업단지 인접 주거시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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굵직한 개발호재가 이어지고 있는 경기도 평택에 수익형 부동산이 나온다. 에스원D&C는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도곡리 1117-11 일대에 평택스마트빌포레(조감도)를 분양한다. 지하 1층~지상 16층 전용면적 24~40㎡ 439가구(실) 규모로 지어진다. 도시형생활주택 전용 24~31㎡ 291실, 오피스텔 전용 27~40㎡ 148실로 구성된다. 인근 산업단지를 배후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삼성전자는 평택 고덕산업단지에 395만㎡의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고덕산업단지 가동이 본격화되면 15만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된다. 진위산업단지에는 60조 투자 규모의 LG디지털파크가 조성된다. 수서와 평택을 잇는 KTX 신평택역이 내년 개통될 예정이다.

평택스마트빌포레

 다양한 입주민 편의시설을 갖춘다. 1층엔 근린상가가 들어선다. 1800㎡의 옥상정원과 5층 테라스 정원에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각 층마다 자전거 주차장·무인택배함·대회의실이 있다. 축구장·족구장·산책로 등을 갖춘 2만여㎡의 여술근린공원이 바로 앞에 있다.

 분양가는 3.3㎡당 400만 원대. 분양 관계자는 “평택은 약 270개의 기업체와 3만여명의 산업인구가 몰려있는 지역이어서 시세 상승 기대감이 높다”고 전했다.

분양 문의 1877-5522

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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