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482억 수임료 챙긴 법조브로커 77명 구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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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변호사에게 명의를 빌려 법률사무소를 차린 뒤 불법으로 사건을 처리하고 총 482억원의 수임료를 챙긴 법조 브로커들이 검찰에 적발됐다. 인천지검은 18일 이 같은 방법으로 2009년부터 최근까지 3만3339건의 사건을 불법 처리한 채모(54)씨 등 77명을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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