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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프트] 10분 단위 카운트다운 … 레이싱의 질주 쾌감을 담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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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아우디 스포트 한정판Ⅱ와 아우디 스포트 GMT는 레이싱카의 실루엣이 새겨져 있는 자동차 경주 시계시리즈의 대표적 작품이다. 사진은 아우디 스포트 한정판Ⅱ 모델. [사진 오리스]

아우디의 레이싱카를 닮은 가볍고 단단한 시계가 탄생했다. 오리스의 디자인과 아우디 스포트의 만남으로 태어난 오리스의 아우디 스포트 에디션이 그 주인공이다.

오리스 ‘아우디 스포트 에디션’

 오리스는 2013년부터 아우디 스포트 팀의 공식 후원업체로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14년 대회에서 오리스가 공식 후원해온 아우디를 대표하는 레이싱카 R18 이트론쿼트로(e-tron Quattro)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리스 아우디 스포트 한정판Ⅱ와 아우디 스포트 GMT는 레이싱카의 실루엣이 새겨져 있는 자동차 경주 시계시리즈의 대표적 작품이다. 아우디 레이싱카 R18 이트론쿼트로를 기념하기 위해 제작된 아우디 스포트 한정판Ⅱ는 아우디 레이싱카를 닮았다. 이 시계의 다양한 기능 중 하나는 자동식 크로노그래프(작은 스톱워치)의 분침을 이용해 10분을 측정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레이서가 경기 시작부터의 진행시간을 계산할 수 있도록 한다. 특히 9시 방향에 자리 잡은 강렬한 빨강색의 ‘레트로 그레이드 스몰 세컨드’는 현대적 레이싱카의 계기판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으로 실용성은 물론 자동차 경주용 시계의 감각을 잘 나타낸다.

 아우디 스포트 한정판Ⅱ의 은은한 블랙룩은 어떤 패션에도 세련된 포인트가 된다. 가벼운 티타늄 소재의 케이스와 정교한 베젤(시계 외측 테두리), 빨간색 초침, 서브다이얼의 표시침은 디자인적인 완성도와 함께 시간을 쉽고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우디 스포트 GMT 역시 오리스가 아우디 스포트에서 경험할 수 있는 고속의 세계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한 것이다. 미끄럼 방지를 위해 고무코팅 처리된 양방향 회전 베젤은 오리스의 기술혁신을 잘 보여준다. 검정색 가죽에 여러 개의 구멍이 뚫린 레이싱 스트랩(시곗줄)에 스틸접기식잠금쇠가 장착 됐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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