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상가 낙찰가율 602%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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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1면

아파트단지 내 상가 투자 열기 속에 주공아파트 상가 낙찰가율(예정가 대비 낙찰금액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23일 입찰한 경기도 용인 신갈 5단지 '가'상가 지하 1층의 한 점포는 57명이 참가한 가운데 예정가 7천만원의 6배 수준인 4억2천1백66만8천원에 낙찰됐다. 낙찰가율이 6백2%로 역대 주공 상가로는 가장 높다고 주공은 전했다.

이날 입찰한 이 단지 다른 상가의 낙찰가율도 3백~5백%로 지난달 공급된 평택 송화지구의 최고가 낙찰가율 3백33%, 인천 도림 3백2%를 크게 웃돌았다.

서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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