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최악의 테러, 애도 메시지 이어져 ‘#PrayForParis’…무슨 일?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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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파리에서 일어난 끔찍한 테러를 애도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전 세계 시민들은 SNS에서 ‘파리를 위한 기도’(#PrayForParis)‘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테러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있다.

파리의 상징인 에펠탑을 형상화한 이미지, 프랑스 국기에 검은 리본을 덧댄 이미지 등을 공유하며 “우리의 심장은 파리와 함께 있다”(Our hearts are with Paris)며 슬픔을 함께 나누고 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과 각국 정상들도 잇달아 애도 성명을 냈다. 반 총장은 13일(현지시간) 유엔 대변인 성명을 통해 “극악무도한 테러 공격”이라고 규정했다. 그러면서 “희생자 가족들에게 조의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기원한다”며 “프랑스 정부 및 국민과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도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무고한 시민을 위협하는 극악 무도한 시도로, 반드시 심판할 것”이라며 “미국은 테러리스트를 심판하는 데 프랑스와 함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 “도울 수 있는 모든 일을 하겠다”(데이비드 캐머런 영국 총리), “이 순간 유족과 모든 파리인들과 함께한다”(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 등 테러 세력을 맹비난하고 희생자들을 향한 애도 성명이 답지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파리 연쇄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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