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임, '예원'과의 일화 셀프디스 눈길 …SNL 자체 최고시청률 갱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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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이태임 [tvN SNL코리아 시즌6 캡쳐]

SNL 이태임 예원

'SNL코리아6'에 출연한 배우 이태임이 화끈한 셀프 디스로 주말 밤을 화끈하게 달궜다.

7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 채널 tvN 'SNL코리아6' 이태임 편이 유료플랫폼 가구 기준 시청률 평균 2.6%, 최고 3.2%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특히 남녀 10대부터 40대 시청층에서 모두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방송 후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날 이태임은 화끈한 셀프 디스로 자신을 아낌없이 내려놨다. 연예계 복귀를 준비하는 과정을 그려낸 콩트 '프로젝트 B'에서 이태임은 끊임없이 욕설을 요구하는 누리꾼에게 눈물로 욕설하며 "맛깔 나냐"고 외치는가 하면, 콩트 '남극일기'에서는 유세윤, 정이랑 등 크루들이 그의 앞에서 "넌 추우면 안 된다", "어디서 (통닭) 반 마리냐" 등으로 그의 과거 스캔들을 언급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유세윤과 호흡을 맞춘 이태임은 '덕후는 연애 중' 코너에서 특유의 섹시한 매력을 드러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 외에도 이날 이태임은 일본의 유명 먹방 드라마 '고독한 미식가'를 'SNL코리아' 식으로 패러디한 코너 '고독한 대식가'와 금수저와 흙수저의 삶을 적나라하게 대비하며 사회에 대한 풍자를 담아낸 '금수저 글라스'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SNL 이태임 예원
온라인 중앙일보 jtar@joongang.co.kr
SNL 이태임  [tvN SNL코리아 시즌6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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