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당신’ 이소연, 결혼 이후 첫 작품… 남편의 적극적인 응원 덕?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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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당신` 이소연 [사진 MBC 제공]

‘아름다운 당신’ 이소연, 결혼 이후 첫 작품… 남편의 적극적인 응원 덕?

배우 이소연이 결혼 후 처음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4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신사옥에서 MBC 새 일일드라마 '아름다운 당신' 제작발표회가 진행돼 고동선 PD, 배우 이소연, 강은탁, 서도영, 정애리, 여의주, 김규선, 공명, 이슬아, 김소영 아나운서 등이 참석했다.

이소연은 "당차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역할이다. 싱글맘이기도 하다. 예전에 싱글맘 역할을 한 적 있는데, 그때와 느낌이 굉장히 다르다. 30대 맡은 싱글맘은 느낌이 다르다. 그때보다 깊이 있는 부분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소연은 지난 9월 12일 2살 연하의 사업가와 결혼했다. 이소연은 “드라마 시작하기전 고민 많았다. 대본보다가 하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한 신랑에게 물었더니. 행복해하는 선택이면 언제든지 응원한다고 해서 지금은 망설임 없이 드라마에만 임하고 있다”고 전했다.

결혼 이후 첫 작품인 이소연이 라디오 구성작가 차서경, '압구정백야'로 인기 끈 강은탁이 라디오 PD 하진형을 맡아 러브라인을 형성한다. 서도영이 기업가 김성준 역으로 두 사람과 삼각관계를 그리게 될 전망이다.

'딱 너 같은 딸' 후속으로 방송되는 '아름다운 당신'은 사랑의 열병으로 일과 가족 모든 것을 잃었던 여자와 모든 것을 갖췄으나 제대로 된 사랑을 갖지 못한 남자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기적 같은 사랑과 가족 간의 화해를 그린 드라마다. 9일 밤 8시 55분 첫 방송된다.

‘아름다운 당신 이소연’ ‘아름다운 당신 이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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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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