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 소형 아파트 부럽지 않은 '아파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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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인건설은 경기도 시흥시 목감지구에서 로얄팰리스목감 3차(조감도)를 분양하고 있다. 전세난이 심해지면서 신혼부부와 1인가구 중심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파텔’이다. 아파텔은 아파트와 오피스텔의 장점을 합친 주거시설로 오피스텔보다 넓고 아파트와 비슷한 투룸 구조이면서 빌트인 가전제품을 갖춘다. 다인건설은 앞서 시흥 배곧신도시에서 아파텔을 선보인 바 있다.

로얄팰리스목감 3차

이번에 분양되는 로얄팰리스목감 3차는 아파텔 95가구다. 교통여건이 좋다. 제3경인고속도로가 개통돼 서울 강남과 경기 안양, 인천국제공항 등 수도권 각지로의 이동이 편리해졌다. 2019년쯤 신안산선 목감역이 개통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20분대, 강남까지 30분대에 갈 수 있다. KTX광명역과 강남순환도로가 가깝다. 현재 추진 중인 서울∼광명 민자고속도로, 시흥∼평택 고속도로, 소사∼원시선 등이 개통하면 광역교통망이 확충돼 앞으로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로얄팰리스목감은 지역 최초로 지역 냉·난방시스템을 갖춘다. 전 가구에 LED조명을 설치해 관리비와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 층간 소음을 줄일 수 있는 소닉스시스템을 적용하고 LG하우시스 불연재로 마감해 화재 걱정을 덜었다.

다인건설은 아파텔과 함께 35개 점포의 상가도 분양하고 있다. 로얄팰리스 상가는 전용률이 높고 분양가가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다. 분양 관계자는 “목감 최초의 아파텔로 희소성이 있는 데다 3.3㎡당 600만원대의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췄다”며 “상가도 복층 활용이 가능한 높은 층고와 전면 테라스를 갖춰 투자자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분양 문의 1899-6655

한진 기자  jinnylamp@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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