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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스타벅스, 30일 내년 다이어리 출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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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스타벅스커피코리아가 30일 전국 800여개 매장에서 내년도 스타벅스 플래너(다이어리)를 출시한다. 다음달 31일까지 살 수 있다.

2004년 첫 출시된 스타벅스 플래너는 매년 11~12월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와 동시에 출시해 왔다. 올해는 12년째로 이번 플래너는 한국 소비자의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과 컬러, 구성을 적용했다. ‘스타벅스에서 만나요(Meet me at Starbucks)’라는 주제로 제작된 스타벅스 플래너는 포켓 사이즈 민트색, 라지 사이즈 검정색, 빨간색, 엑스트라 라지 사이즈의 흰색 등 4가지로 나온다.

플래너 내부에는 1~12월 매달 특성에 적합한 추천 음료와 미션카드가 담겨있다. 예컨대 2월에는 ‘시그니처 초콜릿’, 8월에는 ‘쿨 라임 피지오’ 등 그 달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료를 소개하는 글이 있다. 또한 달마다 새로운 미션에 도전하면 무료 음료, 사이즈 업그레이드, 엑스트라 추가 등 혜택을 제공하는 ‘미션카드’도 12장 들어있다. 지난해 처음으로 스타벅스와 손잡고 다이어리를 내놓아 화제를 모았던 고급 다이어리 업체 몰스킨이 이번에도 제작했다.

일반 구매는 검정과 빨강색 다이어리 두 가지만 가능하며 2만7500원이다. 민트나 흰색 플래너의 경우 ‘토피 넛 라떼, ‘헤이즐넛 크런치 모카’, ‘크리스마스 바닐라 티 라떼’ 등 크리스마스 시즌 음료 3잔을 포함해 총 17잔의 음료를 마셔야 받을 수 있다. 스타벅스는 플래너를 담을 수 있는 4가지 파우치도 별도 제작ㆍ판매한다. 가격은 크기별로 7000~1만1000원이다.

이현택 기자 mdfh@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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