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계 소식] 천주교 22일 민족화합 대미사 外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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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2면

*** 천주교 22일 민족화합 대미사

천주교 주교회의의 민족화해위원회는 22일 경기도 파주시 도라산역에서 신자 4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 평화와 남북 화해를 염원하는 '2003년 민족화합의 대미사 및 음악제'를 연다. 안치환.신형원.박혜경과 남성 3인조 그룹 '자전거를 탄 풍경' 등이 출연해 평화와 화합의 한마당을 펼친다. 미사에서는 김수환 추기경이 '평화가 실현되는 그날까지'를 주제로 강론할 예정이다. 02-756-2781.

*** '南北 종교교류추진協' 설립

불교와 개신교.천주교 등 국내 주요 종단과 문화관광부는 최근 남북 종교 교류 사업의 효율적인 전개를 위해 '남북 종교교류추진협의회'를 설립했다. 협의회에는 불교 조계종,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천주교 종교간대화위원회, 원불교, 한국종교인평화회의, 한국민족종교협의회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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