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유해진, 차승원과의 궁합 화제…"서로 끌고 밀어주고"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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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차승원과 유해진 사이의 궁합이 화제다.

9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1화에서는 만재도에서 본격적인 어촌 생활을 시작한 차승원과 유해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차승원과 유해진은 시즌1과 달리 폭풍속에서도 천막을 치고 음식을 해먹으며 숙련된 어촌러의 모습이 방송됐다. 둘은 비바람이 치는 상황에서도 꿋꿋하게 저녁을 해 먹었고, 이후 마루에 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꽃을 피웠다.

둘은 영화 사도를 본 소감을 나누며 진솔한 인생 이야기를 시작했다. 차승원은 혼자 사는 유해진을 걱정해 "건강을 잘 챙기라"며 "지금도 술 자주먹어?"라고 질문했다.

이에 유해진은 "술먹고 집에 와서 술이 모자라다 싶을때 와인 먹지"라고 답했고, 이에 차승원은 "그러니까~ 술에 취하고 음악에 취하는거야"라며 잔소리를 했다.

이후 제작진은 유해진에게 "유해진에게 차승원이란?"라고 질문했다.

유해진은 "좋은 친구다. 서로 끌고 밀어주고, 같이 가고 있는 좋은 친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렇다고 오르막길에서 뒤로 땡겨주는 관계는 아니고"라며 센스있게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해진은 "같이 어딘가로 쭉 같이 가고 있구나. 그런 생각이 드는 친구"라고 말해 차승원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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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삼시세끼’ 방송화면 캡처]
삼시세끼 유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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