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고은, 영화 관계자들 앞에서 능숙한 중국어 솜씨 뽐내 '화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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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일간스포츠]

배우 김고은이 5일 부산 벡스코 이벤트홀에서 열린 '캐스팅 보드' 행사에서 아시아 각국의 영화 관계자들 앞에서 능숙한 중국어 솜씨를 자랑했다.

스타뉴스에 따르면 아시안필름마켓 공식행사로 열린 '캐스팅 보드'는 아시아 각국의 유망주를 소개하는 자리로 중국에서 10년간 살았던 김고은은 이 자리에서 한국어와 중국어로 자기소개했다.

김고은은 한국어로 "캐스팅 보드에 초대해줘서 영광이다"며 "앞으로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배우가 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사회자가 김고은에게 중국어로 연기 활동에 관해 이야기해달라고 하자 "사실은 다른 질문에 대한 답을 중국어로 준비했다"고 재치있게 받아쳤다.

김고은은 중국어로 "베이징에서 여러 음식을 먹었는데 한국에선 중국음식을 맛보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 이에 옆자리에 앉아있던 조우정과 장용용 등 중국 배우들이 박수로 반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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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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