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하이라이트]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Ⅳ, 74~84㎡형 1195가구 … 주변에 상록·리베라CC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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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남부의 인기 주거지인 경기도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 골프장 조망을 할 수 있는 중소형 대단지가 들어선다. 금강주택이 다음달 A-46블록에 분양하는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Ⅳ(조감도)다. 이 아파트는 지상 20층 18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4~84㎡형 1195가구로 구성된다. 단지 인근에 상록CC와 리베라CC, 공원 등이 있어 녹지가 많다. 일부 가구에서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다. KTX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가 지나는 동탄역이 3㎞ 거리에 있다. 2020년 GTX가 개통하면 서울 삼성역까지 20분이면 갈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영동고속도로·용인~서울 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다.

 교육여건이 괜찮다. 단지 서쪽으로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이 아파트 주변에 상업시설이 들어서고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진 시범단지가 가까워 생활이 편리할 것 같다.

 금강주택은 내부를 널찍하게 설계했다. 채광과 통풍을 고려해 대부분의 가구를 판상형 4베이(방 셋과 거실 전면 배치)로 설계한다. 현관과 주방에 수납공간과 여유공간인 알파룸 등을 넣는다. 알파룸은 아이나 주부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000만원대에 책정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84㎡형이 3억원대 중·후반으로, 주변 시세와 비슷한 수준이다.

 주택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 같다. 이 회사가 앞서 지난 7월 인근에 분양한 센트럴파크Ⅲ는 1순위 평균 14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계약 5일 만에 모두 팔렸다.

 금강주택 조민기 개발1팀장은 “모든 가구가 중소형이고 골프장을 조망할 수 있다는 점이 두드러진 메리트”라며 “견본주택 문을 열기 전인 데도 하루 평균 200통씩의 문의전화가 걸려온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는 2018년 5월께 입주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화성시 능동 471-3번지에 다음달 9일 문을 열 예정이다. 분양 문의 1899-5733

황의영 기자 apex@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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