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가족친화 경영 통해 공유가치 창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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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공유가치의 새로운 리더로 주목 받고 있는 파나소닉코리아 노운하 대표.]

파나소닉코리아는 윤리경영과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반 아래 다양한 환경·문화 진흥사업을 지원하며 공유가치(CSV) 창출의 새로운 기업모델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노운하 대표는 SM포럼(윤리경영을 위한 기업들간의 포럼)에 지속적으로 참가하면서 ‘청렴 정책’에 기반한 경영철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사내 윤리경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경영 상 발생할 수 있는 부정행위도 철저히 감독하고 있으며, 월 1회 사내 강의를 통해 법령 준수 교육도 실시한다.

파나소닉은 2011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출산과 육아를 위한 지원 정책을 활발히 운영하고, 매주 수요일을 ‘가정의 날’로 정해 1시간 빠른 퇴근을 유도함으로써 직원의 안정적인 가정생활까지 지원하고 있다.

소외 계층에게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책임(CSR) 투어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갯벌 생태 보존을 위해 세계자연동물보호기금(WWF)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등과 협업에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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