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의 14일 노사정 대타협안 수용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이날 오후 3시20분쯤 추인을 위해 열리고 있던 한국노총 중앙집행위 회의에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시너를 들고 분신을 시도해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사진 1). 이후 재개된 회의를 통해 타협안을 수용키로 최종 결정한 뒤 김동만 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사진 2).
강정현 기자, [사진 CBS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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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의 14일 노사정 대타협안 수용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이날 오후 3시20분쯤 추인을 위해 열리고 있던 한국노총 중앙집행위 회의에서 김만재 금속노련 위원장이 시너를 들고 분신을 시도해 회의장은 아수라장이 됐다(사진 1). 이후 재개된 회의를 통해 타협안을 수용키로 최종 결정한 뒤 김동만 위원장이 굳은 표정으로 회의실을 나서고 있다(사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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