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가 5살 연하의 남편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배우 박진희가 3년여 만에 방송에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박진희는 남편과의 첫 만남과 관련해 "고속 터미널에 있는 식당에서 처음 만났다"고 밝히며 남편과 세대 차이를 느낀 일화를 공개했다.
박진희는 MC 이영자의 ‘5살 연하 남편과 세대 차이를 느낀 적이 없느냐”는 질문에 “평상시에는 느껴 본 적이 없다. 저도 그 부분이 신기하다. 인연이 따로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그런데 한 번 신랑이 나보다 어리다고 느낀 적이 있다. 결혼하고 나서 연애할 때도 안 가본 노래방에 간 적이 있다. 근데 신랑이 빅뱅 노래를 불렀다”고 덧붙였다.
이에 이영자가 “빅뱅의 어떤 노래냐”고 묻자 박진희는 기억을 못 하며 “빅뱅 노래를 처음부터 끝까지 부르더라”며 “그 외에는 세대 차이를 느껴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한편 박진희는 지난 2014년 5월 결혼했다.
'택시 박진희'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