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 파일] 꽃동네 오웅진신부 동생 긴급체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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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음성 꽃동네 오웅진(吳雄鎭.전 회장) 신부의 국고 및 후원금 횡령 의혹사건을 수사 중인 청주지검 충주지청(지청장 김규헌)은 13일 공사비를 허위로 청구한 혐의(사기)로 吳신부의 동생 충진(53.관정 개발업)씨를 긴급 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吳씨는 꽃동네와 수의계약을 하고 구내에서 사용할 지하 생활용수를 개발하는 공사를 하면서 공사비를 부풀리는 등의 수법으로 꽃동네로부터 2억7천여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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