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내달 정치개혁안 발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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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중국 후진타오(胡錦濤)국가 주석이 다음달 1일 공산당 창당 82주년 기념식에서 지방의회 대표를 복수 출마자 가운데 택하는 방식으로 바꾸는 등 일련의 정치 개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워싱턴 포스트가 13일 보도했다.

개혁안은 당 중앙이 자치단체인 지방의 성(省)장과 시장 후보를 지명하는 현행 방식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신문은 또 이같은 정치 변화를 선택할지를 놓고 당 안팎에서 광범위한 논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했다.

워싱턴=김종혁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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