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I 비판한 美요원 내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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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3면

미연방수사국(FBI)의 능력 부족으로 9.11테러를 막지 못했다고 주장했던 FBI 요원이 내부 조사를 받고 있다고 ABC방송이 지난 12일 보도했다. FBI 특수요원 로버트 라이트는 지난해 ABC방송의 '목요일 황금시간'프로그램에 출연, "9.11테러는 FBI 국제테러팀의 무능력 때문에 가능했다"는 발언을 해 화제가 됐다. FBI는 그가 내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나 혐의 내용에 대해선 답변을 거부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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