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앞에 구립 어린이집·잉글리시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6면

서해종합건설은 인천 연수구 동춘동에 인천 연수 서해그랑블(조감도)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지하 2층~지상 23층 14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70~105㎡형 1043가구다. 동춘동에서 20년여 만에 나오는 새 아파트여서 주택 수요자의 관심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 바로 앞에 구립 어린이집과 외국어체험관을 갖춘 잉글리시존이 들어선다. 잉글리시존은 연면적 3966㎡,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다. 1층은 구립 어린이집, 2층 이상은 외국어체험관으로 건립된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주변에 청소년 유해시설이 적어 학부모 반응이 좋다”며 “학부모나 학생들의 커뮤니티 형성이 쉬워 아파트 단지의 시세 형성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아파트는 남향 위주의 판상형 설계로 채광과 통풍이 좋다. 동춘동에서 처음으로 4베이(방 셋+거실 전면 배치)로 설계된다. 베란다를 확장하면 서비스면적이 늘어나 실사용 공간이 그만큼 커진다. 업체는 가장 작은 70㎡형에도 4베이 평면을 도입했다. 가변형 벽체를 둬 수요자들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84㎡ D타입은 부분임대형으로 특화해 한 집에서 두 가구가 생활할 수 있도록 만든다. 지상은 주차장이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분양 문의 1670-0855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