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산 등 성곽 복원키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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훼손된 상태로 방치된 서울시내 성곽 복원사업이 청계천 복원에 맞춰 추진된다.

서울시는 시내 전체 성곽 1만8천1백27m(조선시대 원형 기준) 가운데 성벽 등 일부가 남아 있는 세곳 2천5백20m를 청계천 복원 사업이 마무리되는 2005년 말까지 복원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복원 구간은 ▶창의문(자하문) 아래 인왕산 인근 1천5백m▶혜화문(동소문) 위 9백21m▶광희문(수구문) 일대 99m 등이다.

정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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