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山寺에서의 여름밤' 사찰 수련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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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27면

이번 여름에 물소리와 바람소리에 하룻밤 잠을 뒤척이며 삶을 되돌아보는 기회를 가지면 어떨까. 그것도 청정한 사찰에서. 또다시 사찰수련회의 계절이다. 전국의 유명 사찰은 거의 예외없이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있다.

몇년 사이에 여름이면 사찰 수련회가 하나의 문화현상으로 자리잡았다. 초등학생에서 일반인까지 불교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모두에게 기회가 주어진다.

프로그램도 선(禪)수련회, 명상, 산사예불 체험, 한문학당 등 다양하다. 7,8월에 집중된 프로그램의 일정도 1박2일에서 7박8일까지 나눠져 있어 각자 형편에 따라 고를 수 있다. 02-720-7060. www.ibuddhism.org(18일부터 올해 프로그램 안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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