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레바논 도심에 콘크리트 장벽 세운 까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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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이 ‘쓰레기 대란’에 휩싸였다. 포화상태의 쓰레기 매립장을 폐쇄한 정부가 대책을 마련하지 않아 올 여름 레바논 시민들은 거리의 쓰레기와 악취에 시달려야 했다. 이를 계기로 부패하고 무능한 정부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면서 총리의 사임과 쓰레기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유혈시위가 벌어졌다. 레바논 경찰은 집회를 막기 위해 콘크리트 장벽을 세웠다. 25일(현지시간) 레바논 정부청사 앞 콘크리트 장벽에 시민단체 회원들이 국기를 걸고 있다. [베이루트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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