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 붐 용산에 한강 조망 주상복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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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 개발 붐이 일고 있다. HDC신라가 용산역 아이파크몰에 국내 최대 규모의 도심형 면세점 ‘DF(듀티 프리)랜드’를 개장할 예정이다. 2만7400㎡ 규모로 최대 4000명의 고용효과가 생길 것으로 보인다.

옛 용산터미널 부지에는 앰버서터호텔이 지어진다. 3개동, 1730실을 갖춘 규모로 2017년부터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KTX 정차역인 용산역 인근에 지상 34층의 의료관광호텔이 들어선다. LG유플러스·아모레퍼시픽 등 대기업의 본사 이전도 잇따른다. 이 같은 용산개발의 수혜 단지로 대우건설이 짓고 있는 주상복합단지 용산 푸르지오 써밋(조감도)이 꼽힌다. 이 단지는 지하 9층~지상 39층으로 주거동과 업무동이 분리된 2개동이다. 전용면적 112~273㎡ 아파트 151가구와 오피스텔 650실이 들어선다.

교통환경이 괜찮다. KTX와 경의선, 여러 지하철 노선이 지나는 역세권이다. 신분당선 용산~강남 구간이 완공되면 강남까지 전철로 13분에 갈 수 있다. 이 단지는 한강조망권을 확보하고 있다. 한강시민공원과 용산가족공원 등이 가깝다. 거실 천장이 일반적인 2.3m보다 높은 2.7m의 우물형이어서 개방감이 좋다. 중도금 무이자, 발코니 무료 확장, 빌트인 가전제품 무료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문의 1899-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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