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기 딸 조윤경 '아빠를 부탁해' 하차…"유학 중인 시카고로 돌아갑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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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조윤경 인스타그램]

조민기 딸 조윤경이 '아빠를 부탁해' 하차한다.

8월17일 조윤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기 위해 도착한 공항에서 조민기와 함께 찍은 인증 사진과 SBS '아빠를 부탁해' 하차 소감을 전했다.

조윤경은 하차 소식에 관해 인스타그램에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못 만난분들. 만나도 제대로 인사 못드린분들께 정말 죄송하고요..무엇보다 부족한 저에게 넘치는 사랑을 주신 모두에게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고 적었다.

SBS 측 관계자는 조민기 조윤경 부녀는 최근 SBS 일요 예능 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 1부-아빠를 부탁해'에서 하차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고 제작진과 논의를 마쳤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조민기의 딸 조윤경 양이 미국에서 학교를 다니고 있는 만큼 학기 중에는 공부에 신경을 쓸 수 밖에 없다. 방학이 끝나면 미국으로 돌아가야 하고 이후 학업에 조금 더 집중하기 위해 프로그램 하차를 결정지었다"며 "조민기 부녀는 8월 말까지만 방송에 출연한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제작진은 현재 조민기 조윤경 부녀의 빈자리를 채울 또 다른 가족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떤 스타의 가족이 투입될지는 아직 미지수인 상태다.

"조금씩 발전하는 부녀의 모습에 기대된다"는 평가와 "식상하다"는 평가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고 있는 SBS '아빠를 부탁해'가 새 가족을 통해 어떻게 분위기를 탈바꿈 시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조윤경 하차 아쉽다" "조윤경 하차하지만 학업을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인듯" "조윤경 하차해서 미국가도 건강히 잘 지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윤경 하차'

온라인 중앙일보

'조윤경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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