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브리핑] 노르웨이, 포스코·대우인터 투자대상 제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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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06면

노르웨이 국부펀드가 포스코와 대우인터내셔널을 투자 대상에서 제외했다고 17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펀드는 “두 회사가 환경 오염을 일으킬 수 있다”는 펀드 내 윤리위원회 의견에 따라 이런 결정을 내렸다. 이 펀드는 인권침해·환경오염과 무기·담배 생산에 관련된 기업에 투자하지 않는다. 이 기준에 따라 포스코·대우인터내셔널과 함께 전 세계 60개 기업을 투자 대상에서 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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