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국민기업 KT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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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T를 통한 대한민국 정보격차 해소

일러스트=계원예술대학교 조민정

KT는 지역 정보격차를 해소하는 ‘기가스토리(GiGA Story)’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역의 지리적 여건과 특색을 고려해 사업이 진행된다. 해당 지역에 필요한 ‘안전·건강·교육·문화·지역경제’ 등 기가인프라 기반 ICT 솔루션 적용을 통한 정보격차 해소로 주민생활의 혁신을 도모한다.

현재까지 전남 신안군 임자도, 경기도 파주시 대성동,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경상남도 하동군 청학동까지 총 4개 지역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임자도의 경우 농업 ICT 기술을 적용해 농가 생산성 및 효율성을 높였다. DMZ 대성동마을에는 기가인터넷과 국내 최고의 학습 시설을 구축했고, 서해 최북단의 백령도는 주민 안전을 위한 무선네트워크 강화를, 청학동에서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앱 개발 및 교육솔루션을 도입했다.

백령도와 임자도 같은 도서지역에서는 의료시설이 부족하고 노인 주민이 많아 휴대용 당뇨검진 솔루션 ‘요닥서비스’를 도입해 자가 건강검진을 도왔다.

KT의 기가스토리 사업의 배경에는 ‘IT서포터즈’가 있다. 임직원으로 구성된 IT서포터즈는 2007년부터 IT지식 기부를 통해 누구나 IT를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꾸준히 펼쳐왔다.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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