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스캅' 김희애, 경찰 아줌마로 변신 '액션 연기 어떨까'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미세스캅' 김희애가 경찰로 변신했다.

김희애는 다음달 3일 밤 10시 첫 방송될 SBS 새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에서 정의롭고 뜨거운 심장을 가진 강력반 팀장 최영진으로 분해 수사 현장의 지휘자로서 숱한 사건과 맞서 싸운다.

'미세스캅'에서 김희애는 기품 있는 드레스 대신 편안한 청바지를, 높은 구두 대신 운동화를 택했다. 그는 흉악범들과의 기싸움에도 밀리지 않는 두둑한 배포, 사건 현장을 압도하는 투지와 집념으로 범인 검거가 제일 쉬운 강력반 형사로 변신했다.

아울러 '미세스캅'에서 김희애는 범인과의 추격전 등을 통해 액션 연기에 도전한다.

'미세스캅' 제작진은 "궂은 여름 날씨에 지칠 법도 하지만 김희애는 동료 배우들은 물론 스태프들까지 살뜰히 챙기며 현장 분위기를 리드하고 있다. 열정적인 베테랑 형사와 딸을 사랑하는 초보 엄마의 모습을 넘나들며 의심할 여지없는 명품 연기력을 선보일 김희애의 활약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미세스캅 김희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