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마시는 방법, 잘 마시면 보양식보다 더 좋다

[사진 중앙포토DB]

물 마시는 방법, 잘 마시면 보양식보다 더 좋다

삼복더위라는 말이 있다.

삼복더위의 기승에 따라 물 마시는 방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체중 감소에도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더위가 계속됨에 따라 보양식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보양식보다 더욱이 중요한건 바로 물이다.

우리 몸의 60%로 구성돼 있는 물은 체중 조절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 근육이 작동하거나 신진대사의 원활한 활동을 돕는 등 모든 것에 중요하므로 체중 감소와 운동 효과를 위해 필요하다.

이런 물을 어떻게 마셔야 좋을까?

성인은 하루에 약 2.5L의 물을 필요로 한다. 그러나 섭취하는 음식에 대부분 수분이 포함되어 있어서 갈증을 느낄 때 물을 마시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물을 마시는 주기로는 일어났을 때, 식사 전후, 취침 30분 전에 한 컵, 이외에 조금씩 섭취하면 일일 필요 수분 섭취량을 채울 수 있게 된다.

다이어트를 하는 경우 미네랄이 풍부한 물을 선택하여 칼로리 소모에 도움되고 영양 보충도 되는 방법도 있다.

일상 생활에서 자주 마시게 되는 커피와 탄산음료는 탈수를 유발하여 수분을 앗아가므로 커피·탄산음료를 마신 후에는 2배의 양에 달하는 물을 마셔야 수분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늦은 밤 식욕을 없앨 때에는 탄산수를 마시면 배가 차게 되어 배고픔이 없어지고 포만감을 얻기 쉬워진다.

온라인 중앙일보

'물 마시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