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츠 키드 '1승 반격'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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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네츠가 7일(한국시간) 샌안토니오의 SBC센터에서 열린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챔피언결정전(7전4선승제) 2차전에서 제이슨 키드(30득점.7리바운드)의 막판 7득점에 힘입어 87-85로 승리했다. 두 팀은 1승1패를 기록했으며 3~5차전은 뉴저지로 자리를 옮겨 치러진다.

네츠의 리더 키드는 1차전(10득점.10어시스트.8리바운드)보다 리바운드.어시스트 수는 줄었지만 공격 첨병으로 나서 1차전의 세배나 되는 득점을 해 승리의 물꼬를 텄다. 30득점은 양팀 최다득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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